2008년 03월 27일
소라닌

하고 싶은 일을 아직 찾지 못하고 대충대충 회사를 다니고 있
는 대졸 2년차의 평범한 여직원 메이코, 그리고 프리랜서 일러
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지만 거의 백수에 가까운 메이코의 동
거남 다네다, 잘 팔리지도 않는 평범한 약국의 점원 빌리 등 대
학 졸업 후 사회에 나온 그들은 아직도 방황 중이다. 예전에 품
었던 꿈은 한켠에 접어둔 채 의미없이 보내는 일상은 숨이 막
지경. 나에게 맞는 다른 길이 있을 것도 같은데 도대체 어디로
가야할지 안개속처럼 보이지 않고, 그럭저럭 익숙해진 지금의
생활을 박찰 용기도 쉬이 나지 않는다.
소라닌(solanin)은 감자 등의 새순에서 생기는 독소 혹은 갓 인
생을 시작하는 순간에 생겨나는 고뇌와 방황을 의미한다. 제목
의 의미처럼 이제 막 사회를 나와 자신의 인생을 시작하려는
청춘남녀들의 방황과 고민이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잘 드러
난 작품이다. 사회인이 될 준비를 하는 사람 또는 이미 사회인
이 된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과 감동을 줄 것이다.
[리브로 제공]
아사노 이니오
열일곱 살 때 츠게 요시하루의 <나사식_ねじ式>을 읽은 것을
계기로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.
1980년 생. 2000년 쇼가쿠칸의 <빅스피리츠 증간 Manpuku!> 에
단편 「평범한 날」로 데뷔, 2001년 쇼가쿠칸의 <월간 선데이G
X> 의 GX신인상에 「우주에서 안녕」으로 입선했다.
※필명 '이니오'는 집에 있던 보험증의 여러 기호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.
*주요작품 <이 멋진 세상> <니지가하라 홀로그래프> <빛의 거
리> <소라닌> <잘자 뿡뿡>
[모닝365 제공]
주영형집에서 추천받아 보게 된 '소라닌' 그림체부터 대사까지 하나하나 너무 좋아서 티를 내면서 보게 되었다. 중고책방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셨다는 이야기에 완전 부러움;;
단숨에 못읽고 아끼고 아껴서 읽은 탓일까. 애정이 간다!
이 만화는 과연 누가 영화화 할까!!! 초미의 관심사!
만들어지자 마자 모든일 제치고 달려가 볼테다
# by | 2008/03/27 12:45 | 일상- | 트랙백 | 덧글(3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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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어 표기가 중요해도 이건 좀 감안을 했어야 할 듯 합니다.
계속 소라닌=空人 으로 알고 있었으니.....;;;;;;;;;
어째서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던데 확실히 내용도 좋고 그림도 독특하죠.
영화화 한다면 재밌을것도 같군요. (하지만 만화를 영화화 한것중엔 아직 맘에 드는게 없으니..=_=;;;)
TokaNG/ 우연히 만나서 큰 행복을 얻은 책인것 같아요. 영화화 기대하고 있어요^^